역전재판4를 클리어했습니다.

그러고보니 NDSL을 장만했다는 이야기조차도 적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역전재판 이야기를 꺼내면 좀 이상할까요.^^;


마냥 기다리기도 지루했던 이때.

발매가 한 작년 4월쯤 되었을 역전재판4를 구매해서 4일 정도쯤 들여서 엔딩을 봤습니다.

스토리텔링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굉장히 몰두해서 즐긴 게임이기도 합니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일전에 GBA로 나왔을때부터 아주 유명했던 게임이었죠.

단지 유명한것뿐 아니라 캡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법정 배틀 게임.

솔직히 처음에 GBA판으로 역전재판1을 접해봤을 때 이건 단순히 갖다 대고 따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정말로 진실을 추궁하고 쫓아가는 게임이라는 감상을 받았었습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단서를 주고, 그에 맞는 상황을 주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증거나 인물, 정황을 제시한다는

매우 간단한 게임 방식이지만 주인공 변호사 나루호도나, 혹은 이번 작품의 주인공 오도로키 호스케가

플레이어가 제시하는 작은 하나하나의 선택지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반론을 무너뜨리는 듯 보이는 그 통쾌함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세일즈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역전재판4가 큰 주목을 받았던 건 아마 주인공 교체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교체일 뿐 아니라 아예 시작부터 대놓고 어떤 인물이 완전히 폐인이 되어갖고

범인 취급을 받고 있다
는 소리를 해 대는 통에 정말 역전재판시리즈의 팬이라면 도저히

사지 않고는 궁금증에 못 이길 정도일 테니까요.


아니 글쎄 이 분이...



이 모양이 되어서 돌아오셨다고 하면, 누가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것도 3까지 버젓이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게다가 "살인 용의자"로 등장한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주구장창 플레이해서 결국 마지막에는 그 속사정까지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애초부터 대놓고 밝혀지는, 아니 어쩌면 굉장히 뻔한 이야기지만

나루호도는 결백합니다. 결백하지 않을리가 없죠.


그래서 마지막에 떠오른 의문 한가지는


이제 5에선 법조계에 새로 복귀한 나루호도 변호사를

만날 수 있겠지?


5가 발매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접한 적 있었습니다.

꼭 사서 플레이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by THEWORLD | 2008/03/06 18:24 | 게임도 좋아하는 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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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 at 2008/08/23 18:06
뭐...나루호도가 살인자로몰린건 한두번이아니죠
3에 1장보면 대학생때 살인범으로몰렸었고
1에서도 2장보면 치히로씨 살인범으로 몰렸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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