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 3일째...


현재 리얼타임으로 3일간의 기근을 겪고 있습니다.ㅠㅠ

이러한 경험 없으신 분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마는 이...이거....

정말 장난이 아니로군요.ㅠㅠ


예전에 컴파일러라는 만화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키아 아사미야씨의 작품입니다만 그중 한 에피소드가 생각나서요.


이건 네리마 퀸. 만화건 애니메이션이건 네리마나 사이타마랑은 참 친한 동네죠.


아무튼 그 내용이..........연휴가 가까운데 은행에서 생활비 찾아오는걸 잊어버려서

이틀인가 사흘인가를 굉장히 처절한 저예산으로 남자 둘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시나리오였는데

지금의 제가 딱 그 꼴입니다.ㅠㅠ

단지 다른점이 있다면 정말로 돈이 없다는 것 정도ㅠㅠ

일단 월요일이면 군 전역후에 잠깐 혹시나해서 들어둔 적금을 깨게 됩니다. 그걸로 좀 연명해야겠죠....



절 기근의 커튼 건너편으로 에스코트 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여기에 와서 뼈저리게 느낀건(우울한 이야기 주의)

by THEWORLD | 2008/07/27 10:26 | 트랙백 | 덧글(1)

사람이라는 것이.

외국에 나가면 사람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든지.

일본 사람들도 그렇지만 각 나라별로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고.

또, 그 덕분에 더욱 순수하게 서로를 알고 지낼 수 있다는 게

매우 좋습니다.


사실 여기온지 이제 몇개월 되고. 사람들 성격들도 하나하나

파악할 수 있었는데. 역시 일본의 청소년들은 생각이 자유분방하군요.

가지가지 가치관이 있어서, 그것들을 하나하나 모두 "OK"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쉽게 잊고, 쉽게 친해지고.

반면 깊게 친해지기까지는 시간도, 계기도 필요하고.


서로를 잘 챙겨주지 않으니, 잘 챙겨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거기에 감사할줄도 알고.



적어도 사람을 솔직하게 바라볼 줄 알고.

사람을 냉소적으로 보지 않는 점은 굉장히 좋더군요.

by THEWORLD | 2008/07/25 19:54 | 사람을 사랑할 줄도 아는 나 | 트랙백 | 덧글(3)

간밤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지진때문에 피해를 입은 일본 사람들 이야기를 아침에 뉴스로 접하고나서

학교 늦는걸 잊을정도로 반성을 좀 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는 진원지와는 좀 멀리 있었기 때문이지

정작, 제가 그 지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간밤에 지진때문에 건물이 흔들릴때 무의식적으로 재미있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더군요.


정말 지진과 거리가 먼 나라에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일본에서 지진을 몇차례

작게 겪어보고 새삼 딴 나라에 나와있다는 실감이 들곤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작은 지진파가 전해져올때마다 평범한 생활에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더군요.


일본에 딱히 환상을 갖고 있던 건 아니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보이지 않던 진짜 일본의 얼굴들이 보입니다.

지진도 그 중 하나의 무서운 얼굴이네요.

이런 무서운 얼굴도 있을테니 조심해야겠죠.

여긴 한국과 좌우 차선흐름이 반대라서 위험했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by THEWORLD | 2008/07/24 22:33 | 트랙백 | 덧글(1)

일본 현지에서 드리는 첫 포스팅입니다. 굉장히 오래 지났네요.

이제 슬슬 블로그 메뉴들도 일신해 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 오고가셨는데, 특히나 이번해 초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고가셨음을 알았습니다. 다른 블로그 방문자수 몇만 어쩌고 하면 굉장하다 생각하고서

눈만 휘둥그레 했는데. 알고보니 저절로 올라가네요.^^;

클릭하고 읽어주세요.

by THEWORLD | 2008/07/23 23:40 | 일상을 사랑할 줄 아는 나 | 트랙백 | 덧글(8)

출국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출국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아직 제대로 짐도 안 꾸리고 있습니다.(이삿짐 운운하기 전에 일본 현지에서 집을 아직도 못 구한 지라;;;)


일본으로 유학갈때 기숙사따위는 가고싶지 않았기에 애초부터 집을 알아보고 다닌 건데

그게 지금 이때가 될 때까지 질질 끌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에고....


대충 가져갈 물건들. 이건 꼭 갖고가자 싶은 물건들은 대체적으로 잘 준비해 뒀습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은 일본 현지에서 드리게 될 듯 하네요.

이삿짐은......그렇군요.;; 아마 다음주 넘어서야 도착할텐데

교육과정이 오는 11일 시작되고, 입학식은 9일인데 ;;;

걱정이 태산입니다.;;

by THEWORLD | 2008/03/30 15:13 | 일상을 사랑할 줄 아는 나 | 트랙백 | 덧글(6)

한글판 스트럭쳐 덱 황제의 강림 발매

환영의 어둠 부스터팩이 발매된지 얼마 안 지난 지금

이제 일본에서도 없어서 못 구하는 품귀현상까지 빚어낸 물건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제왕의 강림이라는 이름의 스트럭쳐 덱이었습니다만 안에 들어있는 것들이 워낙에 강력무비한 카드들이라

하나도 버릴게 없는 스트럭쳐 덱이죠. 유희왕에 관심이 없던 분이라도 이 덱을 하나 사서

그냥 돌리기만 해도 충분히 승률이 보장될 만큼....


안에 탑재된 카드들이 하나같이 절판되었던, 혹은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던 카드들이며

일본판만 존재하던 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갔던 카드도 몇 들어있습니다.

이제 사재기도 못하게 생긴 겁니다. 고소해라.


한글판으로 들어오면서 혹시나 스페셜세트가 발매되지 않을지 기대했었던 것과는 달리

그냥 일반 스트럭쳐 덱으로 등장했더군요.

사제 가이우스 (邪帝ガイウス)라는 이름의 몬스터가

"사 제왕 가이우스"라는 좀 이상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사악한 제왕 가이우스"라고 해 두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일본판에서 한글판으로 들어오면서 좋은 변화가 있다면 초판은 퍼스트에디션이라는 글자가 붙는다는 점이겠죠.

개인적으로 이런 표시를 맘에 들어하는지라 사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


환영의 어둠 발매에다가 황제의 강림 발매까지 해 주고, 아마 요 한달간은 국내 유희왕 카드 게이머들이

어지러운 환경변화를 겪을 듯 합니다.

by THEWORLD | 2008/03/30 15:09 | 유희왕 도전기 | 트랙백 | 덧글(1)

유학 일정이 슬쩍 바빠졌습니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출국도 그렇고, 살 곳도 그렇고.....

정작 일본에 있는 곳에서 계약을 마치고서 좋은 집자리를 구하려고 하니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계약 자체가 일본에 가서 행해야 하는 문제였는데

이걸 어떻게 좀 해결해 보려고 하니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문제가 꽤 있고....


유학생설명회가 무려 이번달 31일에 있는 마당에 지금 날짜 16일에

아직도 한국에 발붙이고 앉아있는 마당이니 이 어찌 통탄할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해외이사는 어쩔 거며, 비행기표는 어쩔 텐가....-_-;;;

이거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경험자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기숙사를 정해버리면 가장 간단하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숙사가

일반 월세보다 훨씬 비싸고.......ㅠㅠ

기숙사를 정하려고 하니, 기숙사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으니....


"외부인 출입 금지"


솔직히, 유학가는 입장에서 그런것까지 따지면 좀 건방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서 5년이나 있을 사람이 친구들이라도 오면 

"미안, 기숙사라서 내 방에까지 올 순 없어"



그런건 정말 싫습니다.;;

by THEWORLD | 2008/03/16 02:03 | 즐거움을 발견한 나 | 트랙백 | 덧글(0)

역전재판4를 클리어했습니다.

그러고보니 NDSL을 장만했다는 이야기조차도 적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역전재판 이야기를 꺼내면 좀 이상할까요.^^;


마냥 기다리기도 지루했던 이때.

발매가 한 작년 4월쯤 되었을 역전재판4를 구매해서 4일 정도쯤 들여서 엔딩을 봤습니다.

스토리텔링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굉장히 몰두해서 즐긴 게임이기도 합니다.



일단 잘라두겠습니다.

by THEWORLD | 2008/03/06 18:24 | 게임도 좋아하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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